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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광군절’ 온라인 쇼핑 나선 요우커마케팅 시동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유통업계에서는 요우커(遊客ㆍ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관광을 ‘제 2의 내수’라고 부른다. 휴가철만 되면 많은 요우커가 한국을 찾아와 소비를 하고 간다. ‘내수’라 불릴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에 맞춘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게 최근 유통업계의 모습이다. 오는 11일 광군절(光棍節ㆍ2030 젊은 솔로들이 지갑을 여는 날)도 마찬가지, 유통업계 다방면에서는 많은 이벤트가 중국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광군절 기간에는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한만큼 이벤트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유통업계에서는 요우커(遊客ㆍ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관광을 ‘제 2의 내수’라고 부른다. 휴가철만 되면 많은 요우커가 한국을 찾아와 소비를 하고 간다. ‘내수’라 불릴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롯데백화점의 광군제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면세점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광군절 당일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11명에게 총 3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3333명에게 11달러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도 11일까지 중국어몰에 접속하는 고객 총 1111명에게 경품을 선물하며, 전체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면세점과 두타면세점은 모든 면세점 회원에게 30만원과 11만원의 적립금을 선물한다. HDC신라면세점은 10일까지 400달러 이상 상품 구매시, 12월 한달간 사용가능한 111달러의 적립금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닷컴과 엘롯데 등 온라인 몰에서 잡화ㆍ영패션ㆍ레저 등 전 상품군에서 3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한다. 규모는 역대 최대인 100억원 수준이다.

현대H몰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바일앱에서 상품 구매시 최대 2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1%의 H포인트를, 가전상품은 11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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