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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운영사 확보한 해운대 르와지르 호텔

정부가 대출규제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출규제로 시장이 위축되는데다 과거 최고점에 도달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주택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안정적으로 매달 수익금을 통장으로 입금만 받는 분양형 호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분양공급과 동시에 10년 운영계약을 하게 되므로 오피스텔과 달리 임대관리, 공실우려, 유지관리, 중개료, 임차인, 관리비가 필요 없는 투자상품이다. 거기다 일정기간 무료숙박까지 가능해 별장처럼 주택을 하나 더 보유할 수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구분등기가 가능한지 여부와 위탁 운영사가 탄탄한 곳이라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 시 브랜드, 입지, 운영사, 소유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분양형 호텔인 해운대 르와지르가 공개됐다. 이 호텔은 지하6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0~47㎡ 총 449실 규모로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국내 약 50개의 운영컨설팅과 운영을 하는 국내 호텔 운영 전문업체 ㈜산하에이치엠이 운영사를 맡게 된다. 산하에이치엠은 국내외에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 많은 호텔 운영회사다.

부산 내에서 최고의 입지를 가진 해운대에 위치한다. 특히 유동성이 가장 활발한 구남로변에 조성되기 때문에 호텔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다양한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통해 부산역, 김해공항 시ㆍ외 이동이 용이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호텔 내 모든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투숙객 만족도를 높여 재 방문률을 높일 수 있으며, 휘트니스 클럽, 뷔페, 비즈니스룸,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이 설계되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다. 또 분양 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도 없으며 임대사업자를 통한 부가가치세 환급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10일간 무료 숙박이용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로 투자비용이 저렴하다.

분양관계자는 “해운대 르와지르 호텔은 5성급 명품호텔로 경쟁력을 확보한데다 믿을 수 있는 산하에이치엠이 위탁관리를 맡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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