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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SPA 여성의류 브랜드 ‘디마또’ 론칭
-CJ몰, GS샵 입점…다음달 중국 ‘티몰’까지 진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대문ㆍ남대문 상가와의 협업을 통해 설립한 패션 기업 ㈜DCG(대표 오승범)가 여성 패션의류 브랜드 ‘디마또(Dimatto)’를 신규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디마또(Dimatto)’는 이태리어 ‘Di’와 ‘Matto’의 합성어로 ‘열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이고 관심을 집중하는 18~23세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보여 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패션 기업 DCG가 여성 패션의류 브랜드 ‘디마또(Dimatto)’를 신규 론칭했다. ‘디마또’는 국내 대표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인 CJ몰과 GS샵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며 향후 DCG 자체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DCG]

이번 신규 브랜드 디마또 런칭을 위해 DCG는 상품 디자인부터 브랜드 및 상품 MD까지 경력이 다양한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DCG는 국내 대표 사용자인터페이스(UI)ㆍ사용자경험(UX) 솔루션 기업인 투비소프트의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한국의 패스트 패션과 디자인 역량을 보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상품으로 전 세계에 유통하는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 (Cross border e-commerce)’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오승범 DCG 대표는 “1~2주에 한 번 꼴로 신상품이 출시되는 패스트 패션의 장점을 극대화 해 K-Fashion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동대문만의 문화와 최신 패션 브랜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패션 기업 DCG가 여성 패션의류 브랜드 ‘디마또(Dimatto)’를 신규 론칭했다. ‘디마또’는 국내 대표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인 CJ몰과 GS샵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며 향후 DCG 자체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DCG]

‘디마또’는 국내 대표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인 CJ몰과 GS샵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며 향후 DCG 자체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DCG는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해 오는 11월 티몰에 디마또를 입점시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DCG는 2만 2000개 패션 브랜드가 활약하고 있는 한류 패션 중심 동대문을 기반으로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PA브랜드로 육성하고 온ㆍ오프라인으로 패션 아이템을 유통하는 회사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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