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와 리젠(대표 반영진)은 지난 21일 중국 웨이러(惟樂)에듀케이션그룹과 IoT 교육솔루션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이씨스퀘어는 리젠과 함께 웨이러그룹에 IoT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수학교육, 온라인 영어교육, 학사관리,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웨이러그룹은 2010년에 중국에 설립된 이후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권위 있는 교육그룹 중 하나로 학원 커리큘럼 시스템 구축, 선생님 트레이닝, 학원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다. 중국 상해A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광과기(電光科技, 시총 1조2000억)이 51% 투자한 교육그룹이다

웨이러그룹은 2016년 10월까지 중국전역에 1700개의 학원을 가맹점으로 가지고 중국에 20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제이씨스퀘어와 리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용 IoT솔루션을 시작으로 중국에 다양한 Io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