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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칠곡경북대병원, 경북 지진피해지역 의료봉사활동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DGB동행봉사단과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박재용)의료진은 21일 경주시 내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용장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 사각지대 농촌에 있는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이는 DGB대구은행과 칠곡경북대병원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내고향사랑 의료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30여명은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5개과에 걸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였다.

몸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지진으로 인해 스트 레스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 검사도 실시 되었다.

내남면 용장1리는 9.12지진 진앙지 인근으로 지진 스트레스를 받은 주민들은 DGB대구은행 봉사단의 안내로 바이탈 체크, 기본 건강검진 실시 후 해당과 전문의를 통해 암과 치매 등의 전문 상담을 받았다.

내남면 주민들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계속되는 여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평소 몸이 불편한 곳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웠는데, 봉사단원들의 친절한 안내로 전문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내남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안정을 찾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 농촌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등 농촌 거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꿈과 풍요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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