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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신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실천하겠다”
-도시재생지원센터, 13일 개소식ㆍ본격업무 개시

-주민역량ㆍ지역자산을 바탕으로 경제를 활성화



[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행로65번길 22에 자리잡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음과 마을이 움직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주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도시재생 전문기관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지역 중 최초로 지자체 출연 재단법인 형태의 기관으로서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에 대한 대응과 발굴, 미래 비전 제시와 지역 통합을 위해 적극적이고 힘차게 매진키로 했다.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컨트롤타워로서 주민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사업 제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주민 주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및 관계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시흥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지역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인적자원을 활용한 경제재생,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재생을 도시재생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상신 센터장은 “기존의 전면 철거 위주의 도시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며 주민 역량과 지역 자산을 바탕으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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