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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스키스 이재진, “팬픽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콘서트에서 상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6년 전 젝스키스 팬들이 직접 썼던 팬픽이 이재진의 손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태어났다.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젝스키스의 단독콘서트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우 노트(SECHSKIES CONCERT YELLOW NOTE)’ 기잔간담회가 진행됐다.

애초 지난 6월 예정됐던 젝스키스의 콘서트는 16년 만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월로 미루게 됐다. 


이재진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그림 재능을 발휘해 공연에서 상영될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제작과 콘서트에서 판매될 굿즈 제작에도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애니메이션에 젝스키스 각각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예전 하이텔에 팬들이 올린 소설인 팬픽을 웹툰화했다”라며 “만화책으로 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16년 만에 다시 뭉친 젝스키스는 지난 10일 시작, 11일까지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향후 신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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