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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IFA 2016’] LG전자 5220㎡ 역대 최대 부스…LG 시그니처 갤러리…
야외정원·마켓 전시공간 활용
혁신의 가전·IT기기로 채워
슈퍼 울트라HD TV 등 공개도


[베를린(독일)=최정호 기자] LG전자가 ‘IFA 2016’를 통해 세계 최고 가전ㆍ전자 회사의 위용을 자랑한다. 역대 최고 규모의 독립 전시공간을 마련한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알리는 갤러리까지 조성했다.

전시 제품 또한 TV와 일반 가전 뿐 아니라 B2B 시장을 위한 최신 빌트인, IT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조성진 LG전자 사장 및 관련 임원들도 전시회 기간에 대거 독일을 방문, 글로벌 협력사들과 가전부터 스마트폰, 자동차용 전자 부품까지 협력 관계를 다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5220㎡ 크기의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메인 전시관 뿐 아니라 야외 정원과 ‘IFA 글로벌 마켓’ 전시 공간까지 적극 활용한다.

LG전자는 이번 IFA 2016에서 최고 수준의 고급 제품을 전면 배치했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OLED TV 조형물로 상징되는 LG전자의 TV는 전시회 기간 내내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한다. 
[사진= LG시그니처 깃발이 나부끼는 ‘IFA 2016’ 전시장]

LG전자는 OLED TV로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시연한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HDR 10을 비롯해, 프리미엄 HDR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비전, 유럽의 HDR 방송 송출 규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HLG(Hybrid Log Gamma)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색재현력을 높여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슈퍼 울트라HD TV 도 공개한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슈퍼 HDR’ 기능으로 화면의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바꿔주고, ‘돌비비전’, ‘HDR 10’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를 비롯한 다양한 고급 가전 제품들도 IFA 2016을 통해 유럽 무대에 본격 대뷔한다.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더한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세련된 곡면 글라스를 적용한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의 디자인을 반영한 프리미엄 세탁기, 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모터와 컴프레서가 달린 ‘센텀 시스템’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다. 
[사진= LG시그니처 갤러리 조감도.]

애플과 삼성에 이어 북미 및 유럽, 남미 등에서 글로벌 톱3의 자리에 오른 LG전자의 스마트폰과 다양한 IT 기기들도 전시관을 장식했다.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폰 G5, 모델별로 프리미엄급 핵심 기능을 각각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 LTE 및 3G 통신기능을 탑재한 LG 액션캠 LTE, 21:9 화면비 모니터 중 세계 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최고 144프레임까지 재생 가능한 게임 전용 모니터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마트폰을 진짜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IT 소품도 함께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그래피티(Graffiti) 작품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존원 시리즈, 무선 미니빔 TV,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 귀 모양을 형상화한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포스’도 IFA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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