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이학수ㆍ전 삼성그룹 부회장ㆍ사진)는 ‘2016년도 제2학기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오는30일 오후6시 고대교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학수 교우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2016년도 제2학기 교우회 장학금으로 고려대학교 재학생 328명에게 총 10억 23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우회 장학금 기탁자, 장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100여 명의 ‘개인명의장학금’ 기탁자를 비롯해 졸업생 및 교우단체의 장학기금으로 연간 600여 명의 모교 후배에게 2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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