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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보석입은 조선의 여인
사진작가 우종일은 순수 누드작업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30여년간 활동해 왔다. 귀국 이후에는 한국 여성들이 서구화된 미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한국의 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조선 여인 시리즈를 시작하게 됐다. 왕족 등 상류층부터 주점의 여인까지, 세밀하면서도 몽환적이고 관능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종일 작가의 개인전 ‘보석을 입은 조선의 여인’이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트파크(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여인을 소재로 한 시리즈 15점을 선보인다. 6만개의 원석을 다각도에서 촬영해 하나하나 인물 이미지 위에 덧입힌 작업들을 볼 수 있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Joseon Dynasty Royal family series, Empress _9-4,150cmx210cm,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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