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년주거빈곤 알리는 벼룩시장 ‘민달팽이들의 쉼표’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전국 주요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 AIESEC(아이섹)은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알리고자 오는 9~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달팽이들의 쉼표’라는 이름의 기부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플리마켓은 서울대, 숭실대, 한국외대, 홍익대 재학생 19명이 의기투합해 기획했다. 행사장에선 다양한 잡화, 의류, 식품 등이 판매되며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진행된다. 수익금은 청년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조윤재 공동대표는 “청년 주거 빈곤은 피부에 와닿는 문제이기에 청년 19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번 플리마켓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서로 돕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에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