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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빈곤 해소, 일하는 노령층 늘린다

  • 기사입력 2016-07-27 05:39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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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실버상품 확대, 일자리 만들고 소득향상 도와”



노인빈곤율 OECD 1위가 우리나라다. 노인빈곤은 자살, 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 형태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유한킴벌리의 일련의 고령층 관련 사업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액티브시니어(활동적 고령층)’란 개념을 국내 처음 정립, 고령자용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나온 고령자용품 브랜드가 ‘디펜드’로, 기저귀 형태의 요실금팬티어 등을 개발했다. 이는 요실금 환자들에게 활동의 자유를 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유한킴벌리의 시니어사업 지원을 받은 소기업 위즈돔이 진행 중인 ‘사람도서관’ 서비스사업 현장. 참가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담소하고 있다.

동시에 고령자용품 유통회사 ‘시니어허브’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과 공동으로 2014년 설립, 관련 중소업체들에 전문 판매채널도 만들어줬다. 각종 고령자용품을 일반 마트처럼 온·오프라인으로 판다. 서울 을지로에 실물매장 ‘타임브리지 을지로점’이 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10여개의 고령자일자리도 창출했다. 공익유통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의 고령친화기업(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과 같은 개념) 인증도 받았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고령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기업,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일도 한다. 소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고령자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가 만들어진다. 올 상반기까지 총 249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총 267개의 고령자일자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니어허브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종합생활지원서비스와 홈케어서비스를 비롯,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업모델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고령층 관련 사업은 유한킴벌리에도 득이 됐다. 사업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를 극복,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실버산업이 쇼핑, 미용, 외식, 여가로 확장돼 2020년 125조원대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사인 소기업과 사회적기업들은 품질향상과 판로개척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일종의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인 셈이다. 이는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경제 및 사회적 조건을 개선시키는 기업의 이윤추구 활동을 일컫는다.

유한킴벌리는 또 올 하반기부터는 ‘시니어 케어매니저’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이는 은퇴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등에 파견해 건강상담, 돌봄, 심리치료 등을 돕는 사업이다.

요양 관련 시설의 서비스수준 향상뿐 아니라 은퇴자들에게 시간(요일) 선택형의 새로운 일자리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유한킴벌리측 주장이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는 “시니어시장은 노후를 보다 안정적이며 활기차게 즐기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시니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면서 기업의 이윤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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