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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O2O플랫폼시장 출사표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승부수

  • 기사입력 2016-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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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앱’ 출시 맞춤형 서비스


삼성카드가 카드업계의 각축장으로 떠오른 ‘O2O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디지털 1등 카드사’를 지향하는 경영 전략에 맞춰 무르익은 빅데이터 기술로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업체와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인 ‘생활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O2O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ㆍ모바일로 주문해 오프라인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개하는 서비스로, 최근 카드사들이 앞다퉈 앱카드의 O2O 기능을 확대하면서 업계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상반기에 신한ㆍ하나ㆍKB국민ㆍ우리ㆍ롯데카드 등이 O2O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 것만 보면 삼성카드는 후발주자로 평가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업체와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인 ‘생활앱’을 출시했다

하지만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다른 카드사들과 차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종ㆍ업체 선정부터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빅데이터를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

우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플랫폼에 탑재할 O2O 서비스 20여개 업종, 19개 제휴사를 가려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종을 선별한 뒤 다른 앱과의 연결성이 높은 업종만 압축했다.

예를 들어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 고객이 여행ㆍ숙박이나 대중교통 업종 이용빈도가 높다면 이들 업종의 대표 업체를 추려내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배달의민족’(배달음식), ‘우버’(호출택시), ‘SPC’(사전주문) 등 업계 대표업체들도 선정됐는데, 이들 제휴사가 보유한 가맹점 수만 20여만개에 달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생활앱에 탑재된 업종 간 평균 연결 수는 3.1개 정도”라면서 “기업 규모나 인지도보다 꼭 필요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기업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용자의 생활앱 화면에서 개인별 우선순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방식을 채택했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분석도구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속성과 소비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서비스 내용을구성하는 것이다. 여행이나 출장을 자주 가는 회원이라면 생활앱 상단에 ‘야놀자’(숙박예약)나 배달의민족을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카드는 O2O 서비스 업체들에게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휴상품 출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6월 CU 편의점,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이달 11일 모바일 특화 제휴카드인 ‘CUㆍ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을 내놨다.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해 편의점과 배달음식, 대중교통 등의 업종 할인폭을 넓혔다.

삼성카드는 O2O 플랫폼에 소비자를 묶어놓는 락인효과를, 제휴사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윈윈 모델로 삼고 제휴사 간 교류를 촉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카드는 O2O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넓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승연 기자/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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