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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기차역 패션쇼…서울역장, KTX승무원도 ‘서비스 런웨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사상 최초로 기차역 구내에서 패션쇼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코레일과 서울시는 13일 낮 서울역사에서 서울역장, 승무원, 모델지망생이 ‘워킹’에 나선 여행 컨셉트의 ‘서울365 패션쇼’를 선보였다. 유명 디자이너들의 여름 및 바캉스 패션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기차 역무원 승무원들도 자연스럽게 쇼 행렬에 가담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30여명의 모델 지망생들은 서울역 동부 입구에서 출발해 대합실 매표소 앞과 5~6번 플랫폼에서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행을 떠나요 기차로”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는 맞이방과 승강장을 오가며 진행됐으며, 서울역장과 KTX승무원은 정복 차림으로 국민들이 여행을 편안히 다닐수 있도록 서비스한다는 인상을 주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에는 여성복 브랜드 ‘맥앤로건’의 강나영, 강민조 디자이너와 ‘텐소울’이 차세대 주자로 선정한 권문수 디자이너, ’플레이노모어‘의 김채연 디자이너 등의 의상이 참가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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