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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장 디지털 미디어 ‘언더월드 파노라마’ 코엑스몰에 오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코엑스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언더월드 파노라마’가 지난달 30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첫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코엑스몰 내 영화관과 식당가를 연결하는 메인통로에 위치한 언더월드 파노라마는 총 길이 100m의 규모로, 55인치 LCD 패널 272대가 사용됐다. 영상 상영뿐 아니라 동작 인식도 가능한 스마트 미디어로, 터치 키오스크 패널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등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이례적인 규모인 만큼 미디어에 최적화된 파노라마 영상도 별도 제작했다. 제작기간만 3개월 이상이 소요됐으며, 현재 공개된 세 편의 영상 외에 올해 말까지 두 편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엑스몰 방문객들은 세계 명소로 구성된 ‘글로벌’ 편, 하와이 현지에서 촬영한 ‘자연’ 편, 음악과 영상을 생생하게 살린 ‘심포니’ 편 등 세 가지 테마의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7월에는 여름 시즌에 맞춰 하와이 현지에서 저속촬영과 타임랩스 기법을 활용해 촬영한 와이키키 해변 영상을 선보여 여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 영상매체인 언더월드 파노라마가 방문고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엑스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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