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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3.0 창조관광①> 저비용ㆍ무한 확장, 벤처가 달라졌다

  • 기사입력 2016-06-22 06:14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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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데이터 로밍없이 지도와 길 찾기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다비오는 2012년 정부의 창조관광사업 공모를 통해 법인화 과정을 밟는데 성공한다.

여행, 유통, 쇼핑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매출이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니, 창업 3년여만에 매출이 10배나 증가하고 기업가치는 90억원으로 올랐다.
▶아띠인력거

GS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 거래를 튼 다비오는 지금 여행 분야에서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야심을 품고 있다. 다비오는 지리정보, 교통, 여행, 쇼핑, 숙박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융ㆍ복합 콘텐츠의 강점을 일깨운다.

성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창조관광 벤처기업 ‘아띠인력거’에게 ‘운수좋은 날’은 2013년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고, 나머지는 상상을 현실화하는 스태프들의 실행력이 만들어 냈다.

인력거 부활 프로젝트 과정에서 비클의 모양과 조달 방법, 코스, 운영, 모객, 비즈니스 모델 등을 둘러싸고 숱한 고민을 거듭했다. ‘자전거 인력거’로 결정한뒤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베이징에서 ‘2016 중국인 한국방문의 해 개막식’ 및 20개 창조관광기업-중국 현지 여행업체 간 콘텐츠 교류전을 개최했을 때 중국 기업 및 한국방문 희망 관광객의 지지를 받고 나서 일약 국제적인 비즈니스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 내나라박람회에 차려진 창조관광벤처 부스

올해 4월12일 한국형 인력거가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북촌을 누빌 때 비로소 스태프들의 입가에 미소가 돌았다. 아띠인력거는 여행, 트레킹, 아웃도어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중이며, 웹툰 캐릭터, 모바일 투어상품 등 업체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아띠는 업계에 새로운 스토리 소재의 탐구 열풍을 촉진한다.

다비오의 사업지평은 무한대이다. 지도 길찾기에서 시작해 쇼핑을 편하고 합리적으로 하기, 좋은 곳에서 잠자기로 확장된다. 아울러 연관 산업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아띠인력거 스태프의 감성 소재 발굴의 상상력은, 인접 산업계의 스토리 발굴 마인드에도 영향을 준다.

개별 기업의 덩치는 작아도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과 인접 산업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벤처 3.0’시대가 관광을 매개로 도래하고 있다.

모험했다가 안되면 망하면 끝나는 식의 1,2세대 벤처와는 달리, 아이디어를 내는 순간 그 모든 상상력이 관광은 물론 각 산업분야에 소중한 밀알 또는 자원이 되는 ‘확대재생산적’ 벤처이다.

그래서 창조관광사업은 ‘콘텐츠 발전소’로 불린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사장은 취임직후부터 지금까지 한국방문의해 준비, K스마일 확산 만큼이나 창조관광벤처를 강조했다. 사진은 최근 윤리경영대상을 받은 직후 소감을 말하는 모습.

창조관광 벤처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뒤, 예비창조관광사업-창조관광사업-법인화 등의 과정을 거친다. 2011년 말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그간 297개 사업 발굴, 205개 창업, 75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옛 벤처의 추억에 젖은 산업 논객들은 숫자만 보고 미미하다고 말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상상력은 각 산업의 기술적, 인문학적, 경영학적, 마케팅상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면서 체질을 고도화시키는 밀알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뒷받침 속에, 이들 창조관광벤처는 2015년 한 해만도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투자유치대회 등을 통해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국 베이징 현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30억원의 계약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3~4년간 인(방한)-아웃(해외여행)-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여행)가 나란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도전하는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은 한국관광공사의 마중물 만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지만, 창조관광벤처기업들의 콘텐츠와 상상력, 인문학이 투영된 소프트웨어 기술이 산업 전반을 키운다는 점에서 이들을 돕는 천사(엔젤)는 금융관련 기관 뿐 만 아니라, 협력 대기업, 거래 파트너 등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매년 공모전에 700건 이상 1000건에 육박하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데, 버릴 것이 없다. ‘망하지 않는 무한 확장성’에 주목한 일부 논객들은 창조관광사업을 “모든 산업의 테스트베드”라고 치켜세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시장은 바링허우(八零後), 지우링허우(九零後)로 대변되는 1980-90년대 이후 태생 중국 자유관광객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감성체험과 가성비 높은 관광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같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타 산업과의 융ㆍ복합을 통한 신규 관광상품 및 서비스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창조관광사업은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이나 서비스로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과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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