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0~21일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중국 파워셀러 초청 전자상거래 매칭 상담회’를 연다.

중국 인터넷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운영 중인 쇼핑몰 타오바오 파워셀러 천정잉, 중국 뷰티 동영상 100만 팔로워 보유자 쉬쓰쓰, 알리바바 한국 담당자 에밀리 등 다수의 전문가와 파워셀러가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다.

이날 상담회에선 화장품, 생활용품, 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온라인쇼핑몰 유통전문가 및 파워셀러와 1대 1 상담이 이뤄진다. 이밖에 매칭상담회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체험장, 뷰티 크레이터 시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자상거래 초보자를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중국 온라인쇼핑몰 현지강사 다렌 등 8명의 전문가 및 파워셀러가 ▷중국전자상거래 시장동향 강의 ▷중국 소비자 성향 분석 ▷판매 노하우 전수 ▷중국진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중국 전문가 및 파워셀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