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손목에 찰 수 있는 스마트폰 출시된다…팔찌처럼 구부러져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손목에 찰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온다. 기존 휴대전화들과는 구분되는 ‘유연성’ 덕분이다.

중국 모씨(Moxi) 그룹은 팔찌처럼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펴면 다른 스마트폰과 같은 직사각형 형태로 세로 길이의 비율이 높다. 구부린 후에도 편 상태와 비교해 기능에 차이는 없다.

구부러지는 부분에는 부품 배치를 최대한 피했다. 배터리, CPU 등은 모두 구부러지지 않는 끝 부분에 위치시켰다.



모씨 그룹은 올해 1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가격은 한 대 당 5000위안이다. 한화로 약 91만원이다.



다만 우선은 흑백 디스플레이 버전으로만 출시된다. 컬러 버전도 향후 내놓을 계획이다. 모씨 그룹의 청쉥 유 부사장은 “흑백 버전이 훨씬 제작이 쉽다. 컬러 버전은 전력 사용량이 높다. 우선 중국과 해외에서 수요가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smstor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