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펀팩토리(대표 문대경)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유대근)는 산학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 개발 및 업무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아이펀팩토리는 자사가 개발한 게임 서버 엔진 '아이펀 엔진'의 아카데미 버전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 제공, 게임 서버와 네트워크 프로그래머 전문가 인재 양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사내 개발자 파견 특강 및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라이선스 기증으로 끝나는 단발성 관계를 탈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산업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이펀팩토리 문대경대표는 "게임산업계에서 졸업 후 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곳이라고 알려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게임제작 프로젝트 수업 현장을 실제로 참관해보니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에 대해 파트별로 냉혹하고 현실적인 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실제 게임 제작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팀 작업 노하우와 실패를 몸으로 체험하며 최종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 하는 경험을 학창 시절에 가지게 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김상중 원장은 "최근 네트워크나 서버 관련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이 최근의 게임산업계와 교육 현실"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으로 중무장된 아이펀 엔진을 개발한 아이펀팩토리와의 상호 협력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