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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20대 키워드 ‘나홀로’ㆍ‘취업’ㆍ‘스마트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0대 127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20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20대를 상징하는 3대 키워드는 ‘나홀로’, ‘취업’,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라도 좋다?…20대 ‘나홀로족’ 증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홀로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나홀로족’ 트렌드는 20대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혼자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4.7%가 ‘없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실제로 ‘혼자 해본 활동이 있는지’를 묻자 ‘혼자 쇼핑하기(80.6%, 복수응답)’, ‘혼자 외식하기(77.1%)’, ‘혼자 영화보기(58.8%)’, ‘혼자 술 마시기(30.5%)’ 등 다양한 활동을 혼자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식사 및 음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하루에 보통 ‘두 끼(65.1%)’를 먹고 있었다. ‘주로 누구와 식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혼자 먹는다(37.3%)’는 답변이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또 ‘일주일에 보통 몇 회의 술자리를 갖는지’를 묻자 ‘한 번도 갖지 않는다(40.3%)’, ‘1회 갖는다(37.7%)’는 답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대의 관심사와 올해 목표는 온통 ‘취업’= ‘최근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무려 응답자의 62.5%가 ‘취업’을 첫 손으로 꼽았다. ‘올해 가장 하고 싶은 일’ 역시 ‘다이어트, 외모 관리(33.8%, *복수응답)’, ‘국내외 여행(30.9%)’, ‘연애(23.4%)’ 등을 제치고 ‘취업(57.4%)’이 1위에 올랐다.

취업을 갈망하는 20대들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취업재수’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응답자들에게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되지 않으면 취업재수를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63.7%가 ‘그렇다’고 답했다. 취업재수 의향이 있는 20대들은 ‘3개월~6개월(33.2%)’, ‘6개월~1년(33.2%)’ 의 기간 동안 ‘취업재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1년~2년‘ 동안 취업재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15.0%에 달했다.

▶화면도 안 보고 카톡 보낸다…스마트폰과 친한 20대= 지하철에서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만지는 젊은이들을 목격하는 일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20대의 99.1%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언제 사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사용한다’는 답변이 4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은 20대들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응답자들은 스마트폰 사용 이후 달라진 점으로 ‘PC를 전보다 덜 킨다(79.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한다(70.4%)’, ‘일어나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본다(68.6%)’는 응답도 있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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