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셜록’에서 존 왓슨역을 맡은 배우 마틴 프리먼은 “‘셜록’ 시즌4가 크리스마스쯤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프리먼은 BBC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보통 ‘셜록’ 시리즈는 연초에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빨리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셜록’은 지난 2014년 1월 시즌3를 방송했고, 2016년 새해 특별판 ‘셜록:유령신부’를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달 BBC는 목빠지게 기다리던 셜록 팬들에게 시즌4 촬영 시작을 알렸다. 시즌4는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존 왓슨과 부인 메리가 부모가 된다는 내용이 담긴다.
셜록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셜록’의 작가인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팻은 “과거의 유령이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험, 로맨스 등이 담기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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