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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시장의 미래, 인디게임에 '주목'


4월 27일 판교 넥슨 사옥 일대에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6이 개최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나동현은 개인 방송에서 인기 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1인 미디어로서 게임에 대한 접근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대도서관은 자신이 특정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갖고 영상을 시청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 이유로 먼저 게임에 예능성이 가미된다는 점을 들었다. 제작자의 의도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시청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함께 떠들고 노는 소통의 재미가 생긴다는 점을 들었다. 시청자와 크리에이터가 서로 소통하며 게임을 즐기고, 클리어 시의 카타르시스를 함께 느끼는 것에서 재미가 온다는 대도서관의 설명이다.
응원하고 싶어지는 몰입감과 쾌감도 중요한 이유다. 시청자들은 크리에이터의 플레이에 몰입하고, 함께 긴장감을 느끼며, 게임을 풀어나가는 쾌감을 함께 느끼게 된다.  

 


이어 대도서관은 자신의 채널 '대도서관TV'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인디게임들을 소개했다. '60초!'의 경우 극적인 설정과 동적 긴장감,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몬스트럼'은 극대화된 공포감과 계속 바뀌는 설정, 심플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세포 증식', '지렁이 키우기', '더 포레스트', '서브 나우티카', '리사', '언더테일'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들은 직관성이 높아 잘 보이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대도서관의 설명이다. 또한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강조하며, 병맛 코드가 삽입돼 있다는 특징도 있다. 쉽게 파고들만한 콘텐츠가 있으며, 반복수행 요소가 최소화됐다.  

   


대도서관은 시장의 흐름이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넘어왔다고 설명하며 그 다음은 인디게임이라는 관점을 밝혔다. 분기별로 팀을 구성해 인디게임을 출시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1인 미디어를 하며 성취감을 느꼈듯 개발자들도 인디게임을 개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도서관은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게임과 함께 사는 인생을 꿈꿨다"며 "게임을 만들고 있는 개발자들도 꿈을 만들고 있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판교=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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