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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작가,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에 그림 2점 기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푸르메재단은 중견 서양화가 박정희씨가 장애 어린이를 생각하며 그린 작품 2점을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100호 크기(161×130㎝) 연작 작품으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그림은 작가가 꽃과 자연을 사랑했던 유년시절의 기억과 경험을 되살려 아름다운 꽃동산을 그린 작품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박 작가는 “병원에서 치료받게 될 장애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이 작품을 그렸다”며 “병원 개원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2012년에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기관인 ‘푸르메재활센터’ 개원을 기념해 작품 2점을 기부했고, 이후 전시회와 작품 판매 수익 등을 재단에 기부해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연면적 1만8557.73㎡(5560평)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병상 91개 규모로 이달 28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예산 총 440억원 중 아직 부족한 15억원을 병원이 4월 말까지 모금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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