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스터블루, 1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45억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믹스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00억원, 45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실적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다”며 “이번 예상실적은 B2CㆍB2B 만화 콘텐츠 서비스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사업화 원년을 맞고 있는 웹툰사업, 해외사업 부문의 반영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는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웹툰 플랫폼 사업과 해외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미스터블루의 웹툰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시범서비스가 끝난 뒤 올 1월 유료화가 본격화됐다.

가입자 순증과 우량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 제휴, 콘텐츠 수출, 단행본 발간 등에 나서고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정부는 만화산업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국내 만화산업 1조원 매출, 해외 수출 목표 1억 달러, 웹툰 플랫폼 20개 이상 증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며 “1조 시장을 선점하는 마켓리더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고, 전망치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현재 25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웹툰 플랫폼 기업이자 업계 1호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 최다 만화저작권 보유, 안정적인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익성 높은 2차 저작물 개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B2C 대상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서비스, B2B 대상 온라인 만화 콘텐츠 제공 사업, 오프라인 만화출판 사업이다.

an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