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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속에 안정적인 소곱창 창업 인기

지난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술과 안주를 파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73.0를 기록하면서 200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주류업계는 물론 외식업 또한 휘청거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불황 여파 속에서도 소곱창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곱창은 기본적으로 해독 효과가 뛰어나 술 중독이나 몸의 독성을 해독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며, 피부 미용에 좋아 여성들의 미용 목적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리고 당뇨, 피로 회복, 노약자의 양기 보충에 좋아 회복식 및 보신 요리에 적합하다. 또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면서 100g에 141kcal로 삼겹살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의 칼로리를 자랑한다.

이에 최근 소곱창 전문점을 런칭한 창업 컨설팅 회사인 ‘리더스코리아’에서는, 곱창의 신 메뉴 개발에 매진하여 트렌디함을 가미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곱선생은 젊은 층이 기피한다는 인식을 벗어 던지기 위해 젊은 세대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신 메뉴 개발에도 앞장섰다. 최상급 곱이라고 평가 받는 ‘알곱창’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특허를 받은 ‘마늘 곱창’, 매운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청양 곱창’, 어린이는 물론 여성들에게까지 인기가 좋은 ‘치즈 곱창’,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오징어 곱창’ 등이 그 예이다.  이로 인해, 일반 곱창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탈피함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곱창 메뉴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이템, 수익률, 트렌드, 본사의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외식 창업으로 ‘곱선생’을 선택하고 있다. 물론 기존 매장들의 높은 손님 재방문율 또한 창업자들이 해당 업체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리더스코리아의 목성원 대표는 “좋은 사람들과 언제든지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고, 우리가 바로 그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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