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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해독엔…다시마ㆍ미나리ㆍ배ㆍ귤

  • 기사입력 2016-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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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한다.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된다.

문제는 미세먼지가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곧바로 들어온다는 데 있다. 이 때 몸 속으로 들어온 먼지는 기도 끝,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여 건강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들어가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섬모운동이 일어난다. 섬모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점액 성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은 대부분 건조한 점막으로 인해 섬모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점액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를 섭취해 우리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해조류와 미나리, 배 등이다.


[사진출처=123RF]

▶다시마ㆍ미역=‘리얼푸드’에 따르면 다시마와 미역, 파래, 톳, 매생이 등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로 불린다. 해조류는 체내에 쌓인 나쁜 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해 유해 중금속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요오드를 비롯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각종 비타민도 풍부해 환절기 질환 예방에도 좋다.

특히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몸속에 쌓일 수 있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K와 알긴산 손실을 적게 하려면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치지 않도록 한다.

해조류는 철분 성분의 좋은 공급원으로 평소 철결핍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미역의 경우 100g에 하루 권장량을 모두 채울 정도의 철분이 함유돼 있다. 헤모글로빈 합성에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다. 해조류에는 요오드를 비롯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알긴산, 칼슘, 라미닌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알긴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123RF]

▶미나리=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킨다. 미나리는 미세먼지를 잡는데 탁월하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독소 배출 효능이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켜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가래나 기침을 줄여 준다. 감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먼지를 잡는데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로 염증이 생긴 경우, 이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배 껍질에 루테올린이 더 많으므로, 배를 깨끗이 씻어 껍질과 함께 넣어 즙을 내서 먹으면 좋다.

▶귤=비타민C가 풍부한 귤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감기 예방에 좋다. 기침을 삭이는 데도 좋고, 미세먼지 속 세균이 활성화되지 못하게 막아준다. 귤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겉껍질 섭취가 힘든 과일이라면 하얀 속껍질이라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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