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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성 있는 지역산업의 성장은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가 우선

2011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는 전략 컨설팅 및 국내외 상품 중개 유통 전문기업 제이케이파트너스(JK Partners)의 이성관 대표는 2009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방안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산업육성방안 등 다양한 연구 용역을 수행해오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업육성방안에 포함되는 기존의 지역 전통산업 육성방안을 비중 있게 다뤄왔다.

▲ 제이케이파트너스 이성관 대표 <사진제공=JK Partners>

제이케이파트너스 이성관 대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산업육성방안을 고민할 때 신 산업에 대한 니즈는 충분하지만, 기존의 전통 산업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다.”며, “지역 주력 산업인 전통 산업에 대한 충분한 산업육성방안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지역산업의 안정성 있는 성장을 이루기 힘들다.”고 밝혔다.

신산업의 경우, 이슈가 많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트렌드가 바뀌어 계획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지방 선거 결과에 따라 신산업 육성의 방향이 바뀌기도 하지만 지역 전통 산업은 이러한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 때문에 지역 전통 산업의 활성화 및 고도화가 지역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해주고 이 다음 단계가 신산업 육성이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인 셈이다.

이에 이 대표는 "산업 육성에 대한 공공기관 혹은 단체의 생각이 쉽게 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하지만 산업 육성 방안을 고려할 때 지역 전통 산업에 대한 중요도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성관 대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산교통공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카이스트 등 여러 공공기관 연구용역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주요 부처 및 단체의 중장기 발전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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