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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C]평생 지속가능한 남성 성기확대술 개발됐다
[HOOC=서상범 기자]남성의 성기에 관한 크기는 남성들의 자존감과 연결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일이라는 이유로 문제에 대해 드러내기 어려워 하는데요.

때문에 자신의 성기 크기 문제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는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까지 발견되곤 합니다. 특히 가슴확대술이 일반화된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의 문제는 공공연하게 드러내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사진=데일리메일

하지만 최근 미국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평생 지속가능한 남성 성기확대술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 제임스 엘리스트(James Elist)의 인터뷰를 보도했는데요.

제임스는 흡연과 발기부전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비뇨기과 전문의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는 실리콘을 이용해 기존의 성기 크기보다 2인치(약 5cm) 가량 확대할 수 있는 시술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최근 수십여년간 남성의 발기부전에 관한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졌고, 그 중에서도 혈관 자극을 통하거나,인공삽입물을 통한 치료가 성공적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발기부전을 넘어, 성기의 크기에 대한 남성들의 요구는 계속돼왔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만족시킨 기술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성성기 확대술을 개발한 제임스 엘리스트(사진=데일리메일)

이어 제임스는 “지방삽입이 성기확대술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이 경우는 5~6개월이 지나 지방이 녹아버리거나, 돌기부분이 기형적으로 변질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그가 선택한 것은 얇은 실리콘을 성기 바로 아래 피부에 삽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제임스는 “여성들의 가슴확대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와 유사하지만, 단순히 실리콘 팩을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성기를 감싸는 일종의 실리콘 덮개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삽입물을 제공하고, 마치 피시술자의 피부처럼 평생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02년 이 아이디어를 생각한 후, 2004년부터 환자들에게 실제 적용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최근 최적화된 3가지 유형(large, extra large,double extra large)의 실리콘 덮개를 개발했는데요.

불과 45분이 소요될만큼 간단한 시술과 1달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미국은 물론,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시술을 받기위해 남성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사진=데일리메일

수술을 위한 비용은 1만3000달러(우리돈 약 1500만원)이라고 합니다.

제임스는 “시술을 받은 400여명의 환자들 대부분이 1.5~2.5인치의 확대된 크기에 만족감과 자존감의 회복을 보였다”며 “3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형을 선택한 환자는 10%도 되지 않고, 대부분이 가장 큰 사이즈의 삽입물을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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