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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 미국서 호평에 개봉관 확대 키로
[헤럴드경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다룬 ‘귀향’이 미국서 관객의 호평에 개봉관이 확대됐다.

배급사인 와우픽쳐스는 14일 ‘귀향’의 미국 개봉관이 오는 25일부터 뉴욕 맨해튼, 뉴욕 퀸스, 뉴저지, 시카고, 산호세, 시애틀, 애틀랜타, 샌디에이고 등 8개 지역에서 추가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에서만 ‘귀향’이 상영됐다. 이번 추가 개봉으로 ‘귀향’의 미국 내 상영지역은 10곳으로 늘어났다.

개봉관 확대는 ‘귀향’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으로 와우픽쳐스는 풀이했다.

미국 현지 개봉일인 11일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12일 3회차(15시30분)에는 80% 이상, 4회차(18시15분)는 90% 이상의 점유율 을보였다.

‘귀향’은 아울러 캐나다에서도 개봉관을 확보했다. 18일부터 토론토와 밴쿠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현재 캐나다와 영국에서 ‘귀향’은 애플TV와 아마존TV에 서비스하는 KORTV를 통해 디지털 개봉으로 상영되고 있다.

이 영화를 홍보하는 시네 드 에피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되는 도시 이외에 미국주요도시에서 확대 개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유럽 지역에서의 개봉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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