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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널’, 장르물의 새 역사…종영 앞두고 최고 시청률 기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tvN 금토드라마 사상 최초로 편성된 장르물 ‘시그널’이 11%대의 시청률을 경신했다. ‘장르물’의 새 역사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시그널’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1.7%, 최고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 남녀 시청층에선 전 채널(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14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단 2회 만을 앞둔 ‘시그널’은 제작 단계부터 톱배우 김혜수, 스타작가 김은희, ‘미생’의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으로 시작한 드라마는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들의 모습에 ‘과거와의 무전’이라는 판타지를 가미해 매회 사회적 화두를 던졌다. 남겨진 자의 아픔을 어루만졌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메시지로 시청자의 공분을 끌어올리며 가장 성공한 ‘장르물’로 안방을 찾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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