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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안철수 샌더스 비슷? “샌더스가 놀랄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노회찬<사진>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전중인 버니 샌더스와 비슷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공부 안하고 성적 좋기를 바라는 이상한 학생”이라며 안 대표를 비꼬았다. 노 위원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샌더스의 높은 지지율이 어떻게 해서 나왔냐”며 “첫번째는 진보적 정책노선, 두번째는 당이 다름에도 단일화를 위한 선거연대에 참가했기 때문에 높은 지지율이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대표는 정책노선이 샌더스의 반대이며, 선거연대 자체를 거부한다. 노선 다르고 정책 다르면서 지지율을 담고 싶다고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노 위원장은 창원 성산에 출마하며 내건 첫 공약 ‘홍준표 방지법’에 대해 “여기 경남 거창군이 전국 의무 급식을 제일 먼저 실시한 지역이며, 경남 무상급식의 모범지역이었다”면서 “홍 지사가 오면서 오만 독선 때문에 17개 시도중 의무급식을 안하는 유일한 곳이 됐다“고 했다. 이어 “단체장 개인 판단 때문에 무상급식을 한다 안한다 못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위원장은 총선에서 정의당이 목표로 하는 의석수와 관련 ”비례대표 포함해서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 목표에는 변화 없다“면서 ”선거법 협상 조건 악화, 국민의당 창당후 야권분열로 문제가 생겼지만 최대한 돌파해서 원내교섭 단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총선에서 창원 선산의 야권연대에 대해 반드시 해야 된다고 말하며 ”선거 연대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구체적 논의 앞두고 있긴 하지만 잘되고 있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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