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유래신경성장인자(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는 쾌감과 욕구를 담당하는 뇌보상회로의 도파민세포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영양인자 집단의 하나로, 기본적인 신경 성장 요인에 연관돼 있다.
구 박사는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SMMS)과 협력연구로 뇌 영역중 감정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중격의지핵과 복측피개부를 중심으로 한 중변연계에서 BDNF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울증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우울증 치료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신경생물학적 매커니즘 이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구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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