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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
-휴대 간편하고 결제 편리해 핀테크 시대 선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서비스인 ‘모바일티머니’가 간편휴대, 간편충전, 간편결제를 장점으로 생활밀착형 모바일서비스로 떠오르며 지갑 없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환승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의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삼성페이-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화면.

지난 12월 오픈한 ‘삼성페이-모바일티머니 서비스’가 45일만에 누적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고 가입자 중 약80%가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로 이용하는 등 ‘모바일 교통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로 이용하던 후불 교통결제 시장을 대체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준비 중인 현대카드를 포함해 8개 신용카드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휴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티머니 기어’를 런칭하면서 손목에 차고 있는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전용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에서도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를 공략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에서는 삼성페이와 제휴한 ‘모바일101’카드를 런칭하면서 삼성페이 단말에서는 지문을 대는 것만으로도 ‘모바일티머니 후불형’등록이 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3000원 환급할인(캐시백)혜택을 제공한다.

또 2월 오픈 예정인 ‘농협-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는 농협카드 이용시 제공되던 대중교통 이용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현재 서비스 준비중인 농협카드, BC카드를 포함해 빠르면 4월 내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전 제휴 카드사와 삼성페이 기반의 ‘모바일 후불교통서비스’를 런칭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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