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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에 무너지는 면역력, 줄기세포로 되살린다?

체온 1도 낮아지면 면역력 30% 저하 … 줄기세포 정맥주사로 면역력 증진효과 기대

최근 한 주간 영하 10도를 밑도는 육박한 강력 한파로 한랭질환자가 평소보다 3배 늘어 사망자와 동상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날씨에는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기온이 지나치게 낮은 야외에 신체를 오래 노출하면 환경변화로 면역체계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 추운 날씨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젊은층은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체온을 보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잘 유지할 수 있지만 중장년층은 특별한 케어를 시행하는 게 도움이 된다.

최근 면역주사요법이 인기를 끌면서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여러 주사요법 중 단연 효과가 빠르고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 꼽힌다.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은 혈액 내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정맥주사로 링거액 놓듯 체내로 주입하는 치료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 및 분화 촉진, 노화 방지 효과, 면역강화, 통증완화, 피부 항산화 효과 등을 갖고 있어 ‘현대의 불로초’로 불린다. 주입된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전반적인 체력을 증진시키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줄기세포는 자기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추고 있어 피부·간·신장 등 신체 어느 조직으로든 변화할 수 있다”며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줄기세포시술은 무조건 해외에서 받아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휴가를 내거나 설 명절 등을 활용해 일본이나 중국 등 해외원정에 나서는 사람이 적잖다.

하지만 국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가 나와 있어 굳이 먼 발걸음을 할 필요가 없다. 셀피아의원에서는 주식회사 미라가 개발한 ‘스마트프렙’(일명 스마트셀)을 이용한 면역기능강화 및 항노화치료를 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주사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고농축해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다.

신현순 (주)미라 대표는 “1년에 2만명 이상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줄기세포 주사를 맞으러 나가는 현실”이라며 “이는 엄청난 시간과 외화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적잖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라와 협력병원인 셀피아의원에서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국내에서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와 협진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셀피아의원은 환자의 기초체력 검사를 시행한 뒤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줄기세포 주사를 처방한다. 이후 남은 줄기세포를 냉동보관했다가 환자의 조건과 희망사항에 따라 맞춤 줄기세포치료를 실시하고, 2주에 한번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관리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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