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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겠다”
황창규 KT회장, CES서 멘토링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6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이날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서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 스타트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선 황 회장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황창규 회장은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장과 고객이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ES와 같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회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KT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한국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인 K-Cham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가 지원하는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KT와 경기혁신센터는 작년 한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멘토링 데이 개최 ▷투자제안 채널 개설 ▷육성기업 제품 구매 지원 ▷KT와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KT와 경기혁신센터는 CES에 참관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CES 행사 적합도 ▷제품 상용화 수준 ▷제품의 글로벌 지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카비, 해보라, 247, 네오펙트 등 4개 기업을 선정하고, CES 참가 비용 지원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전시를 참관하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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