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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취업한 청년, 그들만의 성공비결은 ‘현지맞춤형 교육’

  • 기사입력 2016-0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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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취업 전망은 밝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정년 60세 연장이 의무화되면서 인건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을 우려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더 줄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스토리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정부의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을 통해 해외에 취업했는데 그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닌 ‘현지맞춤형 교육’이었다. 다음은 3명의 청년들이 밝힌 해외 취업 성공담이다.

“현지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 하루의 절반은 베트남어를 배우고, 식사도 베트남식으로 했어요.”

해외 취업에 성공한 이재홍, 장혜정, 박수현.

이재홍(28) 씨는 2014년 K-Move스쿨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면서 베트남에 취업하기로 결심했다.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나라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1개월의 국내연수와 9개월 반의 현지연수로 이뤄졌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오후 4시까지 베트남어 교육을 들었고, 10시에 저녁점호가 울려야 하루 일정이 끝날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 완벽한 현지적응을 위해 식사도 베트남식으로 했다. 이 씨는 이렇게 고된 과정을 겪고 나니 베트남 어떤 곳을 가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는 현재 세계 1위의 가방 생산회사인 베트남 풍국비나에서 부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다.

“우리나라 호텔에 취업하면 수습직부터 시작해 캡틴으로 승진하기까지 최소 6년이 걸리는데 이곳 싱가포르에서는 1년이 채 안 돼 캡틴이 됐어요.”

장혜정(23) 씨는 지난 2013년 6월 모교인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 호텔 실무자 취업 과정에 참여했다. 4주 간의 교내 연수 후 석달 동안 라마다호텔, 하얏트호텔 등 유명 국내 호텔에서 현장실습과 현지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 호텔 관련 직무능력을 갖추게 된 장 씨는 그해 싱가포르의 풀러톤(Fullerton) 호텔에 취업했다. 그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도와주는 일로첫 업무를 시작했고, 1년이 채 안 돼 캡틴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

“공업계 고등학교 시절 일본의 선반과 밀링기계로 작업하면서 일본의 정밀한 기계기술에 놀라 일본에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훌륭한 엔지니어가 꿈이었던 박수현(23) 씨는 영진전문대학 일본 자동차설계반에 지원해 기계지식과 일본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박 씨는 학기 중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일본취업약정 기계설문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면서 기계 관련 실무를 익힘과 동시에 본격적인 일본 현지 면접준비에 들어간다. 방대한 양의 기계공부와 일본어까지 습득해야해 힘들었지만 현지에 취업하려면 완벽한 준비가 필요했다. 박 씨는 결국 일본 광신화성㈜에 기계 엔지니어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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