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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원, 미스 유니버스를 콘서트에 초청…필리핀 언론들 보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이 올해 미스 유니버스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를 슈퍼주니어콘서트에 초대했다고 필리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필리핀 출신인 워츠바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시원의 팬임을 인증한바 있다.

군복무 중인 최시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 :) 미스 유니버스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다음 슈퍼주니어콘서트에 게스트로 와주길 바랍니다. 당신이 세계를 빛나게 하길 기대합니다”는 글을 영어로 남겼다.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워츠바흐는 “와우 고마워요! 정말 감사합니다(Wow thank you! Really appreciate it!)”라는 답글을 남겼다.

워츠바흐는 2009년 자신의 SNS에 “최시원 부인(Mrs. Siwon Choi)”이라고 적은 바 있다.

[사진=피아 알론소 워츠바흐 인스타그램]


지난 20일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워츠바흐는 당시 우승자가 잘못 호명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츠바흐 사진을 올리고 “뉴스를 통해 1위 발표가 잘못되는 해프닝을 봤는데요 축하드립니다. 슈퍼주니어 특히나 시원이를 좋아하는 E.L.F.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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