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라인프렌즈, 외국인 매출 비중 70% 육박…“미키마우스 잇는 캐릭터로 키울 것”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탄생한 캐릭터 ‘라인프렌즈’가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부문 분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산업 진출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팝업 및 정규 스토어 22개를 오픈했다.

올 한 해 라인프렌즈 스토어에는 총 2200만 명이 방문했다. 지금까지 총 400여 종의 5000여 개 이상 제품을 선보였고, 최고 인기 아이템인 ‘브라운 인형’은 올해 20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라인프렌즈 명동 2호점[제공=라인프렌즈]

특히 라인프렌즈는 국내보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로수길, 명동 등 주요 지역의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국내 라인프렌즈 주요 매장 매출의 약 70%는 외국인 매출이 차지했다. 라인프렌즈 정규 스토어 1호점인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은, 구매 횟수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전체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인기가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이에 라인프렌즈는 지난 18일 명동에 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했다. 특히 명동 2호점에선 팬더곰을 모티브로 한 10번째 라인프렌즈 캐릭터 ‘팡요’를 단독으로 선보여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측은 “아시아 지역의 캐릭터 시장은 규모가 2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될 만큼, 높은 잠재력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2015년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중국 시장에의 성공적 진출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16년에도 라인프렌즈를 아끼는 아시아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 미키마우스와 헬로키티를 잇는 ‘세계인들의 친구’로 라인프렌즈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