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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심공항, 탑승수속 간편해진다…셀프 ‘Bag-drop’ 도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도심공항(대표 이종철)이 ‘자동 수하물 위탁 시스템(SBD, Self Bag-Drop System)’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 수하물 위탁 시스템’은 승객이 직접 자동화 기기를 통해 탑승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유인 카운터에서 오랜 시간 대기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에임시스템㈜ 등 5개 기관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한 ‘Self Bag-Drop 시스템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로서 국내 자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된 국산화 장비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먼저 제주항공 국내선에 셀프체크인 서비스가 개시되며 점차 시설과 서비스 항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심공항은 서울 도심인 강남 삼성동에서 항공기 탑승수속 및 법무부 출국심사를 단 10분이면 모두 완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개의 국적사를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총 16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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