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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넷마블게임즈] 한국은 좁다! '글로벌 마켓에 더욱 집중'
- 글로벌 원빌드 혹은 지역별 공략 모두 준비 
- 유저 편의성 증대, 신기술 관련 R&D 확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게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와 각 국가별 공략 등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타이틀 별로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고 있다.
글로벌 IㆍP(지적 재산권) 마블의 영웅들을 출동시킨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게임즈 숙원이었 던 해외 시장 공략에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론칭 7개월 만에 전 세계 2,800만 다운로드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현재까지도 최고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상회하며 글로벌 롱런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지사와 파트너를 활용한 각 지역별 공략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탄탄하다. 올해 론칭한 '이데아'가 '히트'에 밀려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서 1위 탈환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레이븐',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이 그 뒤를 받쳐주고 있어 넷마블게임즈의 시장점유율 1위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넷마블게임즈는 콘텐츠 경쟁력에 더욱 집중해 콘텐츠의 밸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관련 신기술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UㆍI(유저 인터페이스)와 UㆍX(유저 익스피리언스) 등 유저 편의성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신규 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또한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넷마블게임즈는 중국 모바일게임의 적극적인 공세를 전망했다. 중국 내수시장도 경쟁상태로 돌입했기에 많은 중국 게임회사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국내 게임회사들도 글로벌 품목인 모바일게임의 특성에 맞춰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 2015년 결정타는!
넷마블앤파크의 최신작 '이데아'는 넷마블게임즈의 차기 주력 RPG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특히, 넷마블앤파크 김홍규 대표의 3년 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게임 퀄리티는 물론, 게임성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데아'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는 기존 작품들의 진출에 따라 글로벌 원빌드 혹은 지역별 공략을 선택하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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