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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엔씨소프트] 엔씨표 I·P 활용한 모바일게임 등 신규 모멘텀 준비
- '블소 모바일', '리니지 모바일' 등 공개 
-  'MXM' 론칭과 '리니지 이터널'로 시장 공략


 

   
온라인게임만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엔씨소프트에게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래서 모바일은 언제쯤?"이라는 화두를 계속 던진다. 그 물음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2014년 지스타 전 프리미어 행사에서 김택진 대표가 직접 답했다.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 Iㆍ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물론, 차기작인 '리니지 이터널'도 모바일로 구동이 된다는 사실이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또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스타 2015'에서는 기대했던 엔씨표 모바일게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로운 원동력이 모바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이기 때문에 모바일게임도 제대로 나와야한다는 압박감이 강한 것 같다는 소문만이 무성했다.
2016년에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된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블소 모바일'과 '리니지 모바일'등이 공개된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MXM의 글로벌 론칭은 물론 유저들이 기다렸던 '리니지 이터널'의 CBT, '블소 모바일'과 '리니지 모바일' 등 온라인게임 IㆍP기반의 모바일게임들이 공개될 것"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작들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 역시, 모바일게임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체됐던 PC온라인은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 또한 덧붙였다.
2016년 엔씨소프트는 그 동안 준비해온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AㆍI랩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연구 중, AㆍI 기술을 통해 지금 만들고 있거나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궁극적으로 더 재미있고, 더 사용하기 편하고, 더 가치 있는 상품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15년 결정타는!
엔씨소프트는 역시'리니지'였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리니지'가 엔씨소프트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로 17년을 맞이하는 '리니지'는 한국 MMORPG 장수 타이틀은 물론, 최고 매출을 매년 갱신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의 레전드로 꼽힌다.
지난 10월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후, PC방 점유율이 상승했고, 복귀 유저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유입되는 등 제3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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