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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대구-경주-안동 잇는 명품관광 코스 나왔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구광역시가 중심이 되어 경주, 안동시와 연계하거나 모노레일을 매개로 관광객 맞춤형 명품관광코스 3갈래 11개 매뉴를 내놓았다.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이 연계된 4개의 팔공산힐링코스, 지난 4월 개통한 도시철도 3호선이 매개하는 3개의 모노레일 도심관광코스, 안동, 경주와 연계된 4개의 광역관광코스이다.

다양한 테마로 사계절 생활 속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본코스와 이를 바탕으로 개별여행객이 각자 원하는 대로 맞춤형 코스로 변형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대구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사전 또는 필수 예약 등 절차 없이 항상 개방되는 관광지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가 관광의 천국, 맛의 본고향으로 부상하고 있다.

명품관광코스= 광역코스 ▷1코스(대구-경주): 서문시장→달성공원→향촌문화관→근대골목→동성로→김광석길→옥산서원→양동마을→국립경주박물관→월성지구→불국사→석굴암 ▷2코스(대구-경주): 헐크레스트→수성못→북지장사 가는 길→팔공산케이블카→동화사→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연동어촌체험마을→주상절리파도소리길 ▷3코스(대구-안동): 경상감영공원→불로동고분군→옻골마을→마비정벽화마을→남평문씨본리세거지→도동서원→병산서원→하회마을→봉정사→도산서원 ▷4코스(대구-안동): 국립대구과학관→앞산전망대→국립대구박물관→대구미술관→이월드→학봉종택→이촌동석불상→안동구시장→안동민속박물관→월영교→지례예술촌

팔공산코스= ▷1코스: 동화사→동화사 템플스테이→법화보궁(국제관광선체험관)→사찰음식체험관 ▷2코스: 단산지→불로전통시장→불로동고분군→옻골마을→도동측백나무숲→평광동사과마을 ▷3코스: 방짜유기박물관→북지장사 가는 길→구암팜스테이→신숭겸장군유적지→갓바위 ▷4코스: 자연염색박물관→부인사→수태골→시민안전테마파크→팔공산 케이블카(하늘정원)

모노레일코스= ▷1코스: 하중도→대구수목원→앞산전망대(야경)→수성못→허브힐즈→스파밸리 ▷2코스: 대구사격장→대구예술발전소→이월드→국립대구박물관→대구미술관→대구스타디움 ▷3코스: 서문시장→근대골목→빵지순례→동성로(카페골목)→안지랑곱창골목→김광석길→대봉배수지와 서봉사 다정카페

맛의 고장으로 거듭난 달구벌= ‘경상도 음식은 경기도, 전라도에 못하다’는 것은 이제 편견이다. 치맥 페스티벌, 안지랑골 곱찰 페스티벌, 달성 토마토 축제, 한방문화축제, 피아노 100대 콘서트, 갓바위 축제, 국제 재즈축제 등을 거치면서 대구의 맛을 알기 시작하면서 이제 경상도 음식에 대한 편견을 떨쳐버리고 맛의 고장으로 거듭났다. 따로국방, 문어치킨, 씨앗호떡, 북불고기, 찜갈비, 된장돼지국밥 등 대구만의 명품 먹거리가 즐비하다. 고기먹고 다이어트 한다는 동인동 찜갈비는 ‘벙글벙글 갈비’(053-424-6881)이, 신암동 복불고기는 ‘해금강’(053-954-2323)이 유명하다.



비슬산 얼음축제는 매년 1월 중순경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열려 얼음조각대회와 얼음동굴을 감상할 수 있고 눈썰매장을 즐길수 있다. 매년 정원대보름에는 달성보에서 윷놀이대회, 노래자랑,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연날리기 등으로 구성된 축제를 연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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