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가상현실 게임 개발자를 찾는다!

K-CHAMP VR 게임잼 행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1박 2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 개발자 70명이 참가하면서 20개 팀으로 나뉘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VR콘텐츠로 정해졌다. 주최측은 게임 뿐만 아니라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현실이 주제인 만큼 3D그래픽 모델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소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내일(12일) 오후 3시 30분까지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며 이를 통해 3개팀을 선발해 총 상금 500이 시상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는 "가상현실 분야는 새로운 미래 신기술로 내년에 성장할 분야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분야"라며 "전국에 숨어있는 VR개발자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네트워킹도 하고, 게임도 개발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K_CHAMP VR 게임잼 2015 주최를 맡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창주 과장은 "좋은 콘텐츠들, 좋은 심사평들이 나와 보다 훌륭한 콘텐츠들을 개발하는 자리 됐으면 좋겠다"라며 "행사의 취지에 맞게 즐겁고 유쾌한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