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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직 장관, 주한유럽기업과 투자환경 개선 논의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및 유럽 주요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환경 개선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한국의 투자 환경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크리스토프 다베스 ECCK 회장을 비롯해 BMW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등 기업 관계자들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을 비롯해 규제 개혁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앞으로도 주한 외국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CCK는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주한유럽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면서 한·EU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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