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런던디자인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친 신생 브랜드 이미저리 코드가 처음으로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출전한다. 2015년 론칭한 이미저리 코드는 라이프 스타일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국내 세라믹 부티크 브랜드이다.
기존의 도자기와 달리 조형예술을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디자인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제품이 아닌 작품(Not a Product but Artwork)’을 실생활에서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2015 이미저리 코드 콜렉션 중 ‘매지컬 앙상블(Magical Ensemble)’은 매지컬리얼리즘(마술적 사실주의)을 바탕으로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각 제품이 의인화되어 있어 각기 다른 고유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테이블 위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어 다양한 쓰임으로 재미를 더한다.
다기세트 콜렉션인 ‘링잉 레퍼토리(Ringing Repertory)’는 티파티의 주인공이 우리가 아닌 세라믹들의 파티에 초대된 게스트라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되었고, 각기 다른 쥬얼리들이 한데 모여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향초콜렉션 ‘시크릿 미스터리(Secret Mystery)’는 비밀스러운 동화를 그린 일러스트가 향초 전면에 장식되어 있고,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로마 향으로 구성된 소이캔들 콜렉션이다.
이미저리 코드의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 조각기법으로 시작하여 국내 포슬린으로 캐스팅 기법 통해 제작하였고, 수금으로 장식이 되어있어 클래식하지만 다채로운 표면장식과 조형미로 화려함을 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공정이 고도의 수공예로 이루어지고 있어 작품으로서의 가치도 담고 있다. 이러한 모든 콜렉션은 시즌리스 상품으로 고유의 이야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어 국내외 콜렉터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미저리 코드의 전 콜렉션은 오는 12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