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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서울에서 첫 분양…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220가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지방에서 시작해 수도권 등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호반건설이 이달 서울에서 첫 분양에 도전한다.

호반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 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를 12월 중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101㎡ 단일 주택형 220가구로 이뤄진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투시도.


올해 강남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민간택지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분양가 급등 현상을 보였지만,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강남권 공급물량이면서도 저렴한 분양가가 최대 강점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방이동 일대는 2006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오금공공택지지구는 기존 시가지와 인접하고 도로, 학교 등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인근 위례신도시에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고, 세곡지구와 내곡지구의 공급도 대부분 마무리 돼 올해 강남권 마지막 공공택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송파구와 강동구 등 서울 동남권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와 가깝다. 인근의 잠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핟. 제2롯데월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개발 호재도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차로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가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큰 장점이다. 송파구의 명소로 꼽히는 성내천이 지구를 관통해 성내천 산책길을 따라 올림픽 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접근이 쉽다. 단지 바로 앞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있고, 누에머리공원, 오금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가깝다.

학교와 도서관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거여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보인고등학교, 송파도서관, 방이동 생태학습관 등도 가깝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101㎡으로만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베이-4룸, 가변형 벽체 활용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이 설치되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인기가 높아 이 일대에서 문의가 많다”며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26년간 전국에 10만여 가구를 공급했고, 올해는 20개 단지 총 1만8000여 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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