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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입차 판매 24만대 예상…지난해 대비 20%↑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24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설립 20주년 행사를 갖고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 대수가 지난해(19만6359대) 보다 19.7% 증가한 23만5000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가량 판매량이 증가한 수치다.

이미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9만65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했다.

정재희 KAIDA 회장(포드코리아 대표)은 “수입차협회는 지난 20년간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제 회원사들은 성장의 질적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에 설립된 KAIDA는 현재 한국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14개 회원사의 25개 브랜드가 505개 모델(2015년 10월 기준)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네트워크는 199 딜러, 392 쇼룸 및 361 서비스센터(2015년 9월 기준)로 구성돼 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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