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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5일 1순위 청약…전용면적 74, 84㎡ 640가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한양은 경기도 남양주 다신신도시 B-8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특별공급 청약을 24일, 1순위 청약을 25일 받는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74, 84㎡ 640가구로 이뤄진다.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 등 모든 주택형이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사업이다. 공공택지지구 추가 지정이 중단된 상황에서 몇 안되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며, 지하철 8호선 연장 확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돼 수도권 동북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접경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보금자리 택지지구로 시작된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투시도

이 단지는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바라보는 전형적 배산임수형 입지를 자랑한다.

한양 관계자는 “B-8블록은 문재산에서 가지를 친 한줄기 지맥이 왕숙천을 지나 지기가 응집된 곳으로, 왕숙천이 부지를 둥글게 감싸는 유일한 자리여서 재물운이 있는 길한 입지”라며 “이런 지형은 목마른 용이 물을 찾아 산을 내려오는 갈룡음수(渴龍飮水形)형의 명당으로 큰 재물과 귀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약 10만여㎡ 규모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 부지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다는 점이다. 약 600m 길이의 왕숙천 영구 조망권을 갖췄고, 주변에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다. 또 주변에 왕숙천 외에도 홍릉천, 황금산 등 약 51만여㎡ 규모의 녹지공간이 감싸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한양이 특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전 가구 4베이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풍부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소음저감형 장판이나 옥수수 벽지 등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오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예정ㆍ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시청역까지 약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단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 중심상업시설 예정 부지가 있어 주거 편의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일 예정이며, 12월8~10일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1566-6929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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