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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프레스, DJI와 컨텐츠파트너쉽 체결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드론솔루션 전문업체인 드론프레스가 지난 1일 민간용드론 시장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DJI와 컨텐츠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드론프레스와 컨텐츠파트너쉽을 체결한 DJI는 전세계 민간드론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드론 전문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 모델로 팬텀시리즈, 인스파이어1, S시리즈 등이 있다. 최근에는 소형 짐벌에 4K영상 촬영이 가능한 핸드헬드카메라 오스모(OSMO)를 출시해 항공촬영뿐만 아니라 일반 영상컨텐츠 시장에서도 시장점유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현장에서 다라하라타워를 비롯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소실현장을 항공촬영 중인 드론프레스 기자들. [사진=드론프레스 제공]

DJI 한국담당 문태현 매니저는 “한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컨텐츠 시장을 주목하던 중에 3D모델링, 2D정사영상, 4K항공촬영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드론프레스의 역량에 반했다”며 “앞으로 DJI제품의 필드테스트를 비롯해 고품질영상컨텐츠제작, 항공촬영기술개발 등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프레스 오승환 대표는 “DJI와 체결한 이번 파트너쉽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양사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드론을 통한 미래영상컨텐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론활용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사업추진과 세계시장을 상대로 한 컨텐츠마케팅을 시작으로 드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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