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얼굴인식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브라보 리스타트 성과 발표회’에서 3세대 일체형 얼굴인식 ‘유페이스키’<사진>를 선보였다.

파이브지티는 기존 1세대 돌출형 유페이스키(GTFR-5000)와 2세대 매립형 유페이스키(GTFR-6000A)에 이어 인터폰기능이 추가된 3세대 일체형 유페이스키(GTFR-6000H)를 최근 개발했다. 3세대 제품은 외부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내부 홈오토메이션에서 영상 응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페이스키는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이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문이 열린다. 사용자의 얼굴에서 4만여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준다고 파이브지티 측은 소개했다.

특히 LTE스마트폰 연동기술은 출입여부 확인, 얼굴 인증 시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고 외부에서도 앱으로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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